제천 영수증콘서트 후기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제천 세명대는 영수증콘서트로 아주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4일 날 다녀온 후기를 통해 8월 5일 토요일 제천 세명대 영수증콘서트 가시는 분들 참고할만한 사항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제천 영수증콘서트 티켓 교환

영수증콘서트 티켓은 5만 원인데 이 제천 지역에서 지출한 영수증 4만 원이 인증되면 할인이 되어 1만 원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럼 1만 원으로 이 공연을 볼 수 있는데 1만 원 쿠폰까지 주니 혜택이 큰 거네요.

1. 사전 예약으로 미리 영수증 인증도 하고 티켓을 받았어도 팔찌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해요. 교환할 때 상품권 1만 원을 주는데 이것은 푸드트럭이나 소상공인 부스에서 당일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티켓 교환을 좀더 빠르게 하기 위해서 사전인증 내역을 켜주시면 수월합니다.

3. 티켓을 팔찌로 교환하고 상품권 1만 원을 쓰기 위해서는 여유 있게 가시는 게 좋겠어요. 저희는 7시 다 되어서 갔었는데 티켓 교환하고 푸드트럭에서 기다렸다가 닭강정 사서 급하게 먹고 들어갔었어요.

주차와 티켓 교환, 그리고 상품권 사용까지 넉넉하게 생각하면 한 시간 전에 가시면 여유 있을 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고 나니 8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관심이 가네요

1. 주차를 세명대체육관 근처에 하면 들어갈 때는 좋은데 나올 때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조금 걷더라도 세명대 바깥쪽에 주차해서 차가 빠지는 시간을 아끼는 것도 방법이고 나올 때 천천히 나온다고 생각하면 날씨도 덥고 가까운 게 편하겠습니다.

2. 개인적으로 버스를 타고 가도 좋겠다 싶었는데 나올 때 버스가 없을 줄 알았는데 31번이 있었어요. 그때가 10시 20분쯤이었나 정확하진 않지만 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3. 대원대 방면으로 내려가는 벚꽃길에 차가 많아서 저희는 의림지방향쪽으로 나왔더니 다행히 빨리 나올 수 있었네요

참고로 말씀드려 봤습니다.

김범수, 케이시, 다나카, 백지영, YB 순서로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신나고 재밌어서 5일 공연도 기대됩니다.

김범수의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첫무대를 열어주셨어요.

케이시는 노래도 잘하고 예쁜데다가 미소가 정말 매력적이고 말도 귀엽게 하더라고요.

다나카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많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였어요.

그리고 백지영의 발라드와 댄스곡 들으며 정말 예쁘고 멋지다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YB의 무대는 신나게 뛰기도 하고 노래도 크게 부르고 콘서트의 마지막을 불태웠어요.

한분 한분 넘치는 매력을 느끼고 노래를 즐길 수 있었고 이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콘서트였습니다.